현대차 i30 N TCR, 경주용 자동차 시장 입성
현대차 i30 N TCR, 경주용 자동차 시장 입성
  • 김민우 기자
  • 승인 2017.07.10 1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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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이트페이퍼=김민우 기자] 현대자동차가 'i30 N TCR'로 경주용 자동차 시장에 입성했다.

10일 현대차는 경주차 경기장용 경주차 'i30 N TCR'이 이탈리아 미사뇨 월드 서킷에서 열린 내구 레이스에 참가해 시범 주행을 마쳤다고 전했다.

이는 올해 말 출시를 앞두고 시범주행은 지난 7~9일 진행됐으며 주행은 성공적으로 끝났다는 평이다.

'i30 N TCR'은 이미 스페인, 이탈리아에서 트랙 테스트를 마쳤다. 이번 서킷에서 차체 강성과 브레이크 마모 정도 등 '내구성'을 집중적으로 점검했다.

'i30 N TCR'은 뉘르부르크링 24시간 내구 레이스를 완주한 'i30 N'을 기반으로 개발됐다. 2.0터보 직분사 엔진을 경주용으로 개조해 최고출력이 약 330마력에 이른다.

최종 개발이 완료되면 양산 완성차 기반의 경주차들이 참가하는 세계 '투어링카 레이스(TCR)'에서 폴크스바겐 골프 TCR, 혼다 시빅 TCR 등과 경쟁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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