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이트페이퍼=이아람 기자] 출범 전인 카카오뱅크가 카카오프렌즈가 담긴 체크카드를 먼저 공개했다.
카카오뱅크는 14일 대고객 서비스에 앞서 세로형 '체크카드'를 SNS 채널을 통해 공개했다. 카드 전면에 카카오프렌즈의 라이언(Ryan), 무지(Muzi), 콘(Corn), 어피치(Apeach) 캐릭터 4종을 넣어 귀여운 모양새를 갖췄다.
카드혜택은 해외결제부터 교통카드 기능까지 고루 갖출 예정이다. 그외 멜론 등 카카오뱅크 주주사를 주축으로 다양한 기업들과 제휴 혜택도 기대된다.
한편, 카카오뱅크 정식 출범은 7월 말로 알려졌다. 오픈을 앞두고 막바지 작업이 한창이다. 카카오뱅크는 인터넷 홈페이지 없이 모바일로만 만날 수 있는 인터넷전문은행이다.
케이뱅크에 이어 국내 2호 인터넷전문은행으로 중신용자를 대상으로한 중금리 대출을 중심으로 해외 간편송금, 간편 지급결제를 비롯해 상대적으로 낮은 수수료와 높은 금리로 시장을 공략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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