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K경남은행, 지진 대비해 주요 건물 내진 설비 보강
BNK경남은행, 지진 대비해 주요 건물 내진 설비 보강
  • 이아람 기자
  • 승인 2017.07.07 1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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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NK경남은행이 건물 보강을 통해 직원 및 고객들의 안정성 확보에 나섰다. (사진출처=BKN경남은행)

[화이트페이퍼=이아람 기자] BNK경남은행은 지진 발생에 대비해 총 3억3000만원을 들여 주요 건물 내진성능을 개선했다고 7일 밝혔다.

은행은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2월까지 구조진단전문업체 용역을 통해 내진설계 의무화 법규 신설 전 신축하거나 신축 당시 법규 적용대상에서 제외됐던 본점, BPR센터, 울산생활관, 고객센터, 연수원, 창업영업부 등 주요 건물 6곳에 대해 내진성능 평가를 실시했다.

그 결과 평상 시 생활하중에는 문제가 없으나 지진발생 시 흔들림에 대해 개선이 요구되는 것으로 나타난 울산생활관, 고객센터, 연수원 등 3곳에 대해 보강공사를 진행했다.

보강재 시공, 철판보강 등 작업을 거친 건물 3곳 모두 6.4규모 강진이 발생하더라도 버틸 수 있도록 건물 안정성이 향상됐다.

박태규 BNK경남은행 총무부 부장은 “지난해 경주 지진으로 우리나라가 지진 안전지대가 아님을 재확인한 만큼 주요 시설물 안정성 확보와 개선을 위해 철저히 대비하겠다”며 “화재예방을 위해 소방시설에 대한 점검도 철저히 해 고객과 직원이 안전하게 이용하는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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