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이트페이퍼=김민우 기자] 삼성전자는 S펜을 탑재한 '삼성 노트북9 펜'을 국내에 출시했다.
5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노트북 9펜은 터치스크린 디스플레이 상에 4096 단계의 필압과 0.7mm의 펜촉으로 섬세하고 정교한 표현을 할 수 있어 종이에 글씨를 쓰거나 스케치북에 그림을 그리는 것처럼 자유롭게 작업을 할 수 있다.
가격대는 200만원 내외다. 13.3인치 최상급 모델 NT940X3M-K58는 189만원, 15인치 최상급 모델인 NT940X5M-X78 243만원이다.
아울러, 해당 제품 측면에 S펜을 꽂아 두거나 뽑을 수 있는 빌트인 공간이 마련됐다. 공통 사양으로 윈도우 10 운영체제, 최신 7세대 인텔 프로세서, 풀HD(1920x1080 해상도) 리얼뷰 디스플레이, 8GB(또는 16GB) DDR4 메모리, 256GB SSD(솔리드 스테이트 드라이브) 저장장치가 탑재됐다.
13.3인치와 15형인치 두 가지 모델로 출시된다. 15인치 모델에는 AMD 라데온 540 그래픽 카드가 탑재됐다. 전용 어댑터를 사용할 경우 퀵 충전을 지원하며, 노트북 9 얼웨이즈 시리즈에서 호평 받았던 스마트폰 충전기나 휴대용 배터리팩으로 충전할 수 있는 기능도 들어갔다. 얼굴 인식 로그인, 시크릿 폴더 등 최신 보안 솔루션도 탑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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