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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의 지식] 독서도 박찬욱 감독 가훈처럼... ‘아님 말고’

<이동진 독서법> 이동진 지음 | 예담 박세리 기자ldadawriting@whitepaper.co.krl승인2017.07.04 14:1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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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vN <어쩌다 어른> 방송 캡처

[화이트페이퍼=박세리 기자] tvN <어쩌다 어른>에 출현한 이동진 작가는 완독의 부담감을 버리라는 설명에 곁들여 박찬욱 감독의 가훈에 얽힌 일화를 소개했다.

붓글씨로 가훈 쓰기 숙제에 박찬욱 딸은 단 네 글자를 써간다. 숙제를 확인한 선생님은 단 네 글자의 가훈을 보고 장난으로 여겨 퇴짜를 놓았다. 가훈은 바로 ‘아님 말고’였다.

이동진의 설명에 따르면 이 가훈이 포괄하는 의미는 심오하다. 기회가 충분할 때 가능한 논리이자 달리 말하면 수많은 일 앞에서 당당함을 유지할 수 있다는 뜻이다. 이동진은 책도 마찬가지라 전했다. 아무리 유명한 책이더라도 안 읽히면 “아님 말고~”라는 마음가짐으로 대하면 그만이라는 것.

그는 꼭 읽어야 할 책은 없으며 동시에 모든 책을 완독할 필요는 없다고 전한다. 이 밖에 ‘독서 후 책 내용을 꼭 기억할 필요는 없다’ ‘책을 하대해라’ ‘책을 찢어라’ ‘자기만의 서재를 만들어라’ 등 다양한 독서법을 <이동진 독서법>(예담.2017)에 담았다.

박세리 기자  dadawriting@whitepap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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