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렉트로마트' 2년 만에 젊은 남성 놀이터로... 매출 꾸준히 오름세
'일렉트로마트' 2년 만에 젊은 남성 놀이터로... 매출 꾸준히 오름세
  • 오예인 기자
  • 승인 2017.06.22 18:3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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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성들의 놀이터를 표방한 일렉트로마트가 개장 2년만에 성공적인 안착을 이뤄냈다. (사진=이마트)

[화이트페이퍼=오예인 기자] 남자들의 놀이터를 컨셉으로 한 이마트의 일렉트로마트가 성공적으로 안착했다.

23일 이마트에 따르면 ‘남자들의 놀이터’를 표방하며 2년전 일산 킨텍스 이마트 타운에 새롭게 선보인 일렉트로마트가 성공적으로 안착했다. 지난해 8월 일렉트로마트로 리뉴얼한 후 이마트 죽전점 가전 매출은 56.6% 신장세로 돌아섰고, 전체 매출도 1.4% 올랐다

올해에도 5월까지 죽전점가전매출은 61.2% 신장했고, 일렉트로마트로 유입된 고객들의 타 매장 구매로 점포 전체도 11.3% 매출이 늘었다.

특히 남성고객과 20~30대 고객을 중심으로 인기가 높았다. 이마트가 지난해 일렉트로마트 이용한 고객을 분석해본 결과 남성 고객 비중은 32.7%로 기존 이마트 27.8% 대비 5% 포인트 가량 높게 나타났다. 연령대별 비중도 20~30대가 전체의 48%로 절반 가까이 달해 이마트 평균(35%)을 크게 상회했다.

일렉트로 마트는 ‘체험형 매장’으로 기존에 상품을 단순히 진열하는 매장 형태를 넘어 가전제품 체험, 드론, RC카 시연과 쇼핑 중 맥주나 음료를 즐기고 오락도 할 수 있는 매장을 구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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