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이트페이퍼=이혜지 기자] 이지바이오가 오는 2분기 호실적으로 주가 상승 여력이 크다는 전망이 나왔다.
22일 신한금융투자는 이지바이오의 2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을 지난해보다 각각 5.4%, 28.4% 증가한 3794억원, 410억원으로 내다봤다.
이에 대해 오경석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보고서를 통해 "조류독감으로 1분기 감소했던 사료 수요는 회복세에 있고 양돈과 가금 실적은 대폭 개선이 예상되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이어 "부문별 영업이익은 사료 부문 103억원, 양돈 227억원, 가금 70억원 흑자전환이 기대된다"며 "조류독감 영향으로 사료 이익 감소는 불가피하지만 가금류의 턴어라운드가 실적 개선에 기여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같은 이유로 오 연구원은 이지바이오의 목표주가를 전날보다 26% 뛴 9300원으로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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