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쿠르트 아줌마 배달 무한확장... 디저트, 과일, 반찬까지
야쿠르트 아줌마 배달 무한확장... 디저트, 과일, 반찬까지
  • 오예인 기자
  • 승인 2017.06.21 10:3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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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 야쿠르트가 간편식 배달까지 나서면서 신선과일, 디저트 등 다양한 품목으로 방문판매가 확대되고 있다. (사진=한국야쿠르트)

[화이트페이퍼=오예인 기자] 한국야쿠르트 방문판매원 아줌마가 가장간편식 반찬 배달을 시작했다. 기존 발효유 제품에 디저트는 물론 하루과일, 간편식까지 배달 받을 수 있게 됐다.

21일 한국야쿠르트에 따르면 가정간편식(HMR) 브랜드 ‘잇츠온(EATS ON·사진)’을 론칭하고 국, 탕, 요리, 김치, 반찬 등을 배달한다. 다른 제품과 동일하게 야쿠르트 아줌마가 소비자가 원하는 시간과 장소로 직접 전달하며 배송료는 무료다.

한국야쿠르트 방문판매 채널의 강점은 신선도다. 잇츠온 역시 주문 후 조리가 시작돼 냉동이나 레토르트 형태가 아닌 냉장형태로 판매된다. 신선식품 강점을 살려 유통기한을 최소화했다.

소고기미역국을 비롯해 육개장, 갈비탕, 소고기꽈리고추장조림, 매콤멸치볶음, 명란조림, 연근조림 배추김치 열무김치 총각김치 등 30여 품목으로 우선 시작한다.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하이프레시’와 한국야쿠르트 홈페이지를 통해 주문할 수 있다.

앞서 지난달 22일에는 컵 과일 제품 ‘하루과일’을 출시했다. 국내산 사과, 방울토마토 등 신선과일을 바로 먹을 수 있게 만들어 배달한다. 제조일자를 표시하고, 제조 후 7일만 유통하게 했다.

하루과일은 상시 주문할 수 있는 '사과&방울토마토' 제품과 제철과일로 구성된 제품 등 총 2종으로 출시됐다.

아울러 지난 13일에는 오리온의 프리미엄디저트 마켓오 디저트 전국 배달 서비스도 확대했다. 앞서 올 2월 오리온은 ‘생크림치즈롤’과 ‘생브라우니’ 디저트 2종을 총 300개 한정으로 수도권 지역에서 방문 판매했다. 

한정 판매가 인기를 끌자 오리온은 생산 가능 수량을 대폭 늘리고 판매 지역을 전국으로 확대하기로 했다. 유통기한이 일반 과자류에 비해 짧은 생디저트는 방문판매 방식에 적합한 품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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