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이트페이퍼=이혜지 기자] 국내 부산, 제주 등지 조류독감 소식에 관련주가 폭등세다.
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33분 기준 체시스는 전날보다 23.24%가 오른 1485원에 거래되고 있다. 체시스는 동물사료와 백신기업으로 알려진 넬바이오텍을 자회사로 둔 회사다. 넬바이오텍은 항생제, 소독제 등 동물용 의약품을 생산하는 업체다.
같은 시각 동물용 의약품 제조업체 제일바이오 역시 12% 급등세다.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부산 기장군에 위치한 한 닭·오리 사육 농가의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간이 검사 결과 양성 반응이 나왔다. 농림축산식품부는 해당 농장주가 오골계 폐사 당시 조류독감을 신고하지 않았다고 설명했으며 부산 기장군 닭·오리 사육 농가에 정말 검사 및 살처분 조치를 실시할 방침이다.
군산 종계농장에서 조류독감에 감염된 오골계를 판매한 사실이 확인된 곳은 부산, 제주, 경기 파주, 경남 양산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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