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휴가 해외로 간다면?…은행 환전 할인 챙기자
여름휴가 해외로 간다면?…은행 환전 할인 챙기자
  • 이아람 기자
  • 승인 2017.06.02 1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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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외로 여름 휴가를 계획하고 있다면 은행들이 진행하는 환전 이벤트를 놓치지 말자. (사진출처=픽사베이)

[화이트페이퍼=이아람 기자] 은행권이 여름 휴가로 해외여행을 계획하는 고객들을 위한 환전 이벤트에 나섰다.

2일 KB국민은행은 이달부터 9월 말까지 환전 및 해외송금을 하는 고객을 상대로 우대 혜택을 제공하는 '쿨 썸머 홀리데이 환전·송금 페스티벌'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행사 기간 중 KB국민은행 '리브(Liiv)' 앱에서 환전 신청을 하면 최대 90% 환전 수수료 우대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국민은행 영업점에서 미화 500달러 상당액 이상의 외화를 현찰로 환전하면 해외여행자보험 가입도 무료로 제공된다.

우리은행은 8월 말까지 환전수수료를 최대 80% 깎아주고 각종 경품을 주는 '썸머 파워 환전페스티벌'을 준비했다.

이벤트 기간에 영업점 창구에서 미화 300달러 상당액 이상을 환전하면 환전 수수료 할인을 적용해준다. 달러와 엔화, 유로화 등 주요통화는 최대 70%까지, 기타 통화는 30%까지 저렴하게 환전할 수 있다.

신한은행은 8월 말까지 써니뱅크나 인터넷 뱅킹, 모바일 S뱅크를 통해 환전하면 최고 90%까지 환전 수수료를 할인해주는 '2017 썸머 드림 환전·송금 페스티벌'을 실시한다.

행사 기간 미화 100달러 상당액 이상을 환전하거나 송금, 글로벌 멀티카드 충전, 체인지업 체크카드 입금거래를 하면 누구나 신한은행 홈페이지나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앱)을 통해 경품 이벤트에 응모할 수 있다.

해외여행에 앞서 열차를 이용할 경우 서울역 환전센터에 들러보자. 최대 90%까지 할인된 수수료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현재 KB국민은행, 우리은행, IBK기업은행이 서울역 환전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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