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이트페이퍼=이혜지 기자] 미래에셋생명이 PCA생명 통합 작업에 본격 나선다.
25일 미래에셋생명은 서울 여의도 본사에서 미래에셋생명과 PCA생명의 통합을 위한 ‘통합추진단’을 발족했다고 밝혔다.
두 회사는 상품, 자산운용, 마케팅, 언더라이팅, IT 등 모든 영역의 업무조율을 통해 내년 1분기 내 최종 통합을 완료한다. 내달부터는 PCA생명 임직원 및 FC들을 대상으로 기업문화 과정을 진행하며 미래에셋 DNA를 전달할 예정이다.
이 과정에서 미래에셋생명은 "인위적 구조조정 없이 PCA생명 전 직원의 100% 고용 승계를 보장한다"고 밝혔다. 2월 말 기준 총자산 약 28조원의 미래에셋생명이 PCA생명을 통합하면 총자산 33조4100억원으로 업계 5위로 도약한다.
하만덕 미래에셋생명 부회장은 “PCA생명 통합 이후 상품과 자산운용의 강점을 바탕으로 은퇴설계 시장을 리딩하는 연금전문 1등 보험사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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