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대통령, 4대강 감사 지시에 '복원' 관련주 뛴다
문 대통령, 4대강 감사 지시에 '복원' 관련주 뛴다
  • 이혜지 기자
  • 승인 2017.05.22 10:2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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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재인 대통령의 4대강 정책 감사 지시에 4대강 복원 관련주가 강세다. (사진=네이버증권)

[화이트페이퍼=이혜지 기자] 문재인 대통령의 4대강 정책 감사 지시에 4대강 복원 관련주가 급등세다.

2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30분 기준 코스닥시장에서 환경생태복원 업체 자연과환경 주가가 전거래일 대비 25.41% 급등한 306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같은 시각 건설 관련 업체 이화공영도 전날보다 18% 폭등세를 보이고 있다.

이날 문재인 대통령은 '4대강 사업 정책결정 및 집행과정에 대한 정책감사 추진'을 지시했다.

청와대는 "4대강 사업은 성급한 방식으로 진행됐다"며 "4대강 사업 정책결정 및 집행과정에 대한 정책감사를 실시하고, 그 결과를 백서로 발간토록 한다"고 강조했다.

청와대는 "본 감사는 개인의 위법·탈법행위를 적발하는 데 목적이 있는 것이 아니라, 정부 정책결정과 집행에 있어서 정합성, 통일성, 균형성 유지를 위해 얻어야 할 교훈을 확보하는 데 목적이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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