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이트페이퍼=오예인 기자] 들고 다니며 먹을 수 있는 한입 간식이 인기를 끌자 식품업계가 연이어 한입 시리즈 간식을 선보이고 있다.
12일 SPC삼립은 한 입 크기의 빵에 단팥·슈크림 등의 내용물을 가득 넣은 빵 '한입 시리즈'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철저하고 순진하게 만든 단팥빵 한입'과 '인생의 즐거움은 단지 슈크림 한입' 등 2종이다.
'단팥빵 한입'은 통팥 앙금을 넣었으며 '슈크림 한 입'은 커스터드 크림을 넣어 두 제품 모두 부드러운 식감이 특징이다. 제품 포장에는 복고풍 디자인을 적용했다.
동원F&B는 지난 4일 저온 오븐 방식으로 두 번 말려 쫀득한 식감의 자연 원물 간식, ‘자연한입 파인애플’을 출시하며 기존의 ‘자연한입 고구마’, ‘자연한입 군밤’, ‘자연한입 망고’에 더해 건조 원물 간식 제품 한입 시리즈를 완성했다.
또 지난 11일에는 껍질을 벗겨 통째로 얼린 고구마 원물 간식, ‘자연한입 ICE 고구마’를 출시해 여름 시장을 겨냥했다.
동원F&B 관계자는 “앞으로는 샤베트나 수플레 타입의 신제품을 통해 자연 원물 간식 브랜드, ‘자연한입’의 역량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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