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이트페이퍼=이아람 기자] 국내 은행권의 상반기 신규 공채가 윤곽을 드러내고 있다.
12일 취업 포털 업체인 인크루트에 따르면 우리은행에선 2017년도 신입행원 채용을 진행한다.
모집 중인 부문은 개인금융 서비스직군이며 담당 업무는 영업점 예금팀 업무 전담, 개인고객 대상 금융 서비스 제공이다.
학력과 전공, 연령, 국적과 관계없이 지원 가능하다. 다만 병역을 마쳤거나 면제받은 자, 해외여행에 결격사유가 없는 자, 우리은행 인사관리 규정상 결격사유가 없는 자여야 한다.
전형절차는 서류접수 후 1차 면접 및 인적성검사를 거쳐 2차 면접 및 신체검사를 통과하면 최종 합격된다. 오는 22일까지다. 지원서는 우리은행 채용 홈페이지에서 받는다.
신한은행도 신입행원을 채용한다. 이번 채용은 지역 특별전형으로 남녀 구분은 없으며 당행 내규상 채용에 결격사유가 없는 자라면 지원이 가능하다.
모집 지역은 인천국제공항, 강원(사북·영원·태백), 충북, 전북, 광주, 전남(목포·여수), 울산, 경남(창원·김해), 경북(안동·영주·거창)이다. 해당지역 소재 고등학교나 대학을 졸업한 사람은 우대한다. 합격자는 지원한 해당 지역에서 최소 5년 이상 근무해야 한다.
직무는 입ㆍ출금, 환전, 신용카드 등 입출금 창구업무다. 원서접수는 오는 15일까지다. 지원서는 신한은행 인터넷 홈페이지에서 작성 할 수 있다.
BNK경남은행도 사무행원을 신규 채용한다. 대학(교) 이상 졸업자라면 연령 및 전공은 불문한다. 저축은행 등 제 2금융권을 포함한 금융기관에서 근무했던 경험이 거나 MS오피스·ERP프로그램 사용 가능자는 우대한다.
이번 채용은 6개월 단위의 계약직 사원이다. 오는 15일까지 경남은행이 제시한 입사지원서 양식에 따라 지원서를 작성 후 인사담당자 이메일로 접수할 수 있다.
KDB산업은행에서 2017년 상반기 장애인 인턴을 모집한다. 담당직무는 사무보조, 은행업무 지원 등으로 연령, 학력 및 전공에 따른 응시자격에는 제한이 없다. 다만 장애인고용촉진 및 직업재활법에 의한 장애인 및 산업은행 인사세칙 상 결격사유에 해당되지 않아야 한다.
이번 채용을 통해 선발되는 직원은 임시고용인력으로, 2회의 근무성적평가를 통해 직무수행능력 및 태도 등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둘 시 신입행원 채용 시 가산점을 부여하는 등의 우대사항을 제공한다. 접수는 오는 24일까지 홈페이지를 통해 받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