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 당선, 공무원 늘고 비정규직 감소 전망
문재인 대통령 당선, 공무원 늘고 비정규직 감소 전망
  • 김민우 기자
  • 승인 2017.05.10 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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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이트페이퍼=김민우 기자] 제 19대 대통령으로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당선됨에 따라 공무원을 중심으로 일자리가 대폭 늘어날 전망이다.

10일 더불어민주당 대선 공약집에 따르면 문 대통령은 약 4조 2000억원을 투입해 OECD(경제협력개발기구)의 3분의 1수준인 공공부문 고용을 절반 수준으로 높여 일자리를 창출하겠다고 밝혔다.

국민 안전과 치안, 복지를 담당하는 공무원 일자리를 17만개로 늘리고, 사회서비스 공공기관 일자리 34만개, 공공부문 고용 노동자를 직접 고용해 30만개 내외를 확충하겠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민간부문 일자리에 대해서는 비정규직 규모를 OECD 수준으로 줄인다. 반면 오는 2020년까지 최저임금을 1만원으로 인상하는 등 서민을 위한 정책을 펼 계획이다. 

아울러 4차 산업혁명에 대비하기 위해 대통령 직속으로 ‘4차 산업혁명위원회’를 설치해 운영한다는 목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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