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 "G6 사면 100GB 클라우드 서비스 공짜"
LG유플러스, "G6 사면 100GB 클라우드 서비스 공짜"
  • 한상현 기자
  • 승인 2017.04.26 1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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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G유플러스의 '클라우드 폰 서비스' (사진제공=LG유플러스)

[화이트페이퍼=한상현 기자] LG유플러스를 통해 G6을 구매한 고객이면 내부 저장소처럼 쓸 수 있는 100G 클라우드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LG유플러스는 LG전자 스마트폰 'G6'를 사는 고객에게 클라우드 저장 용량 100 기가바이트(GB)를 무료로 제공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에 나온 LG유플러스의 '클라우드 폰 서비스'는 사진·동영상·음악 등 파일을 클라우드 서버에 저장해 스마트폰 자체의 메모리 용량보다 훨씬 많은 데이터를 보관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기존 클라우드 서비스와 달리 별도의 앱 설치나 회원가입, 로그인, 파일 업로드 등의 번거로운 절차가 필요 없다. 스마트폰 내장 메모리처럼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다.

고객이 이용약관에 동의한 후 카메라 설정 메뉴에서 파일 저장위치를 'U+ 클라우드 저장소'로 선택하기만 하면 클라우드 서버에 자동으로 저장된다.

원본 파일을 스마트폰 메모리에 그대로 두고 복사본을 서버에 백업하는 기존 방식과 달리, 원본 파일을 실시간 저장할 수 있다. 스마트폰을 통해 클라우드에 저장한 파일을 PC에서도 바로 내려 받을 수도 있다.

이 서비스에는 하나의 파일을 여러 개로 나누어 동시에 내려받는 '파일 분할 블록 다운로드 기술'과 LG유플러스가 독자적으로 고안한 '파일 캐시 기술'이 사용됐다. 이를 이용해 다운로드 속도를 높일 수 있으며, 자주 사용하는 파일은 미리 저장해 놓아서 네트워크 부하와 배터리 소모를 최소화할 수 있다는 것이 회사의 설명이다. LG유플러스는 이와 관련된 기술특허 7건을 출원했다.

LG유플러스는 클라우드 폰 서비스를 LG전자 G6에 먼저 적용하고, 앞으로 국내외 제조사에서 출시하는 다양한 스마트폰과 태블릿에 확대 적용할 계획이다.

LG유플러스에서 LG G6를 구매하면 별도의 가입절차 없이 클라우드 저장공간 100GB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으며, 월 3300원을 더 내면 이를 200GB로 늘릴 수 있다. 추가 이용 신청은 U+ 클라우드 저장소 홈페이지나 LG유플러스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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