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펙 안보고 100명 뽑아요...롯데 ‘SPEC태클 오디션’
스펙 안보고 100명 뽑아요...롯데 ‘SPEC태클 오디션’
  • 오예인 인턴기자
  • 승인 2017.04.17 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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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롯데가 스펙을 보지 않고 과제를 통해 업무역량과 창의성을 보는 ‘롯데 SPEC태클 오디션’ 진행을 이번 달부터 시작한다. (사진=롯데)

[화이트페이퍼=오예인 인턴기자] 롯데가 ‘롯데 SPEC태클 오디션’을 통해 스펙을 전혀 보지 않고 인재 100명을 선발한다.

17일 롯데는 직무능력과 창의성을 보유한 인재를 확보하기 위해 2017년도 상반기 ‘롯데 SPEC태클 오디션’ 채용 공고를 내고, 4월 27일부터 5월 11일까지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지원서 접수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채용에 참여하는 회사는 롯데제과, 롯데백화점, 코리아세븐, 대홍기획, 롯데시네마, 롯데정보통신 등 16개 계열사이며, 채용 인원은 공채와 인턴 포함해 총 100여명이다.

2015년부터 진행된 ‘롯데 SPEC태클 오디션’은 학벌이나 스펙 중심의 서류 전형에서 벗어나 지원자의 직무 수행 능력과 역량만을 평가하여 인재를 선발하는 방식이다.

롯데는 SPEC태클 오디션으로 채용된 인원이 업무역량에서 뛰어나다고 판단, 올해 상반기 채용에서는 창의성과 전문성이 요구되는 회사(대홍기획)와 일부 직무(롯데홈쇼핑 PD, 롯데월드 어트랙션개발 등)는 롯데 SPEC 태클 오디션으로만 지원을 받는다.

채용과제 주제는 4차 산업혁명 관련 현업 적용 방안, 1인 가구 증가를 반영한 가정간편식(HMR) 상품 관련 아이디어 제시 등이다. 절차는 제출과제 심사, L-TAB(인성 검사), 면접전형 순으로 진행되며, 6월에 면접 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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