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이트페이퍼=김민우 기자] 제네시스가 공개한 SUV 콘셉트카 GV80이 눈길을 끈다.
13일(현지시간) 현대차에 따르면 이 회사가 공개한 GV80은 오는 2019년 출시될 제네시스 SUV의 기반이 되는 차다. 전면 외관 디자인은 제네시스 특유의 강렬한 느낌을 주는 크레스트 그릴과 다이아몬드 모양의 매쉬 그릴이 함께 적용됐다.
얇은 4개의 헤드램프을 탑재했고, 차량 측면은 직선과 곡선을 적절히 섞었고 전면에서 후면으로 이어지는 지붕 라인은 역동성을 띈다.
23인치 매쉬 합금 휠은 한층 차량을 고급화했다. 엔진은 수소연료와 전기 충전이 모두 가능한 플러그인 수소연료전지차로 제작됐다. 콘셉트카여서 구체적 제원은 공개되지 않았다.
실내에는 22인치 수평 곡면의 OLED 디스플레이를 적용했다. 앞좌석 다기능 컨트롤러 상단에는 필기 인식이 가능한 유리 터치 패드와 정보 패널이 있어 간편한 터치로 정보 검색, 엔터테인먼트, 통신 및 차량 환경 설정 등이 가능하다.
백미러는 카메라로 대체했고 손잡이는 전자식으로 만들어 공기 저항을 최소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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