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이트페이퍼=김민우 기자] 쏘나타가 페이스리프트 모델에 힘입어 한달 계약 1만대를 돌파했다.
10일 현대차에 따르면 지난달 쏘나타는 1만675대 판매를 기록해 2015년 12월 이후 1년 3개월 만에 1만대를 돌파했다.
특히 지난 3월 중 ‘쏘나타 뉴라이즈’는 5268대로 지난달 초 출시 이후 하루 평균 약 312대가 계약됐다.
쏘나타는 올해도 판매가 부진했다. 지난 1월에는 3940대를 기록해 2006년 7월 파업 이후 처음으로 4000대 아래로 떨어졌다. 아울러 2월 판매량도 4440대에 그쳤다. 반면 신형 쏘나타 출시 이후 계약 대수가 늘어 이달 중에는 지난 3일부터 3일간 1538대 계약을 기록했다.
앞으로 현대차는 올해 상반기 중 신형 쏘나타의 영업용 모델을 선보일 예정이다. 판매 회복세에 변화가 올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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