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이트페이퍼=이혜지 기자] 한상범 LG디스플레이 부회장이 자사주 약 8000주를 매수해 그 이유에 관심이 쏠린다.
12일 LG디스플레이는 한상주 부회장이 이 회사 주식 8341주를 장내 매수했다고 공시했다. 취득가액은 주당 2만9432원이다. 한 부회장의 자사주 수는 이로써 총 3만1355주로 늘었다.
앞서, 블룸버그 등 외신뿐만 아니라 국내 언론들은 "구글이 LG디스플레이의 OLEC(유기발광다이오드) 설비에 1조원을 투자한다"고 보도했다.
이에대해 김동원 KB증권 연구원은 "구글이 전략 스마트폰에 휘어지는 OLED를 탑재하기 때문이다"며 "이는 양사의 윈윈 전략이 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날 LG디스플레이 주가는 전날 대비 1.46% 떨어진 3만400원에 장을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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