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이트페이퍼=정수연 기자] 지상파 VOD 서비스가 모바일 동영상 앱 '옥수수'에서 서비스 제공을 재개한다.
5일 SK브로드밴드에 따르면 '옥수수'에서 중단했던 KBS와 MBC VOD 서비스를 다시 시작한다.
제공되는 VOD 프로그램은 완벽한 아내, 김과장, 추리의 여왕, 역적 등 KBS와 MBC의 다양한 예능, 드라마 33작품이다.
SKT가 운영 중인 '옥수수'에서는 앞서 지난 2월3일부터 지상파 VOD 시청이 중단된 바 있다. 지상파가 당시 900원가량인 모바일 재송신료 가격을 최대 2배까지 올려달라고 요구했기 때문이다.
이번 서비스가 재개됨에 따라 이통사가 운영하는 모바일 동영상 서비스 애플리케이션에서는 방영 3주가 지나면 지상파 다시보기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요금은 30분 프로그램 1000원, 1시간 프로그램 1500원이다. 기본 월정액 가입자의 경우 3주 후부터 1년 동안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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