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이트페이퍼=이혜지 기자] 박현주 미래에셋그룹 회장이 지난해 미래에셋자산운용 배당금 전액을 재단에 기부한다.
3일 미래에셋자산운용에 따르면 박현주 회장은 지난달 30일 주주총회에서 확정된 지난해 배당금 16억원 전액을 기부하는 등 좋은 일에 쓴다. 박 회장은 미래에셋운용의 최대주주로, 60.19%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이에 따라 배당금 누적 기부액은 총 200억원에 달한다.
박 회장은 2010년 이후 미래에셋자산운용 배당금을 지속적으로 기부해오고 있다. 기부금은 미래에셋박현주재단의 미래 장학생 육성과 사회복지 사업에 사용된다. 미래에셋박현주재단은 지금까지 총 4000여명의 해외 장학생과 2500여명의 국내 장학생을 지원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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