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이트페이퍼=오예인 인턴기자] 국내 인터넷 사용자들이 가장 선호하지 않는 광고는 '동영상 광고'인 것으로 조사됐다.
20일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이 발간한 ‘온라인 광고 산업 동향 조사 및 분석’ 보고서에 따르면 인터넷 이용자 2000명 중 41.5%가 동영상광고를 가장 선호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사용자들은 콘텐츠 이용을 방해한다는 점을 싫어하는 이유로 꼽았다.
동영상광고 다음으로는 SNS광고(27.9%)와 블로그나 카페 등 개인 미디어 컨텐츠를 이용한 바이럴광고(25.5%)의 비선호도가 높았다. '광고를 강제로 봐야해서'나 '신뢰할 수 없어서'등이 이유였다.
반면 가장 선호하는 광고는 검색영역에 노출되는 '검색광고'가 58.1%로 1위를 차지했다. 인터넷 사이트에 이미지, 플래시 등으로 노출되는 배너 광고는 41.9%, 사용자가 광고를 보는 대가로 포인트 등을 얻는 보상형 광고가 30.1%로 그 뒤를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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