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 사업호조로 올해 사상최대 이익...주가 29% 여력"
"GS건설, 사업호조로 올해 사상최대 이익...주가 29% 여력"
  • 이혜지 기자
  • 승인 2017.03.21 08:3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GS건설이 주택사업 호조로 올해도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할 것이란 분석이다. (사진=네이버증권)

[화이트페이퍼=이혜지 기자] GS건설이 주택사업 호조로 올해도 지난해에 이어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할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21일 박용희 이베스트투자증권 보고서를 통해 "GS건설이 업계 1등 브랜드 자이를 바탕으로 강력한 랜드마크를 확보했다"며 "자이더익스프레스(평택) 같은 대형 개발 사업에도 진출했다"고 분석했다. 이어 "더테라스자이(광교) 등 틈새공략을 통한 수익률 극대화가 뚜렷해진 결과 주택부문 업계 1위를 달성했다"고 평가했다.

이에 GS건설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할 것으로 예측된다. 올해 회사의 건축·주택 매출 추청치가 6조원 수준임을 감안해서다. 지난해 GS건설의 건축·주택 사업부문은 매출 4조8000억원, 영업이익 5780억원으로 전년 대비 각각 45%, 74% 증가한 바 있다.

최근 회사는 재무구조 개선을 통해 유동성 위기에서도 벗어나고 있다. 박용희 연구원은 "순차입금은 2014년 2조480억원에서 1조800억원까지 감소했다"며 "대규모 주택 분양을 더하면, 올해 하반기부터 본격적으로 현금이 유입돼 내년에는 순현금 회사로 전환할 것"으로 내다봤다. 이같은 박 연구원은 GS건설의 목표주가를 전날 마감 기준 주가보다 29% 뛴 4만4000원으로 제시했다.

화이트페이퍼, WHITEPAPE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