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이트페이퍼=이혜지 기자] YG PLUS가 네이버로부터 1000억원을 투자받기로 했다는 소식에 장 초반 급등세다.
2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34분 기준 YG PLUS 주가는 전거래일보다 22.94% 급등한 2760원에 거래되고 있다.
네이버는 지난 17일 YG엔터테인먼트의 유상증자에 500억원, YG PLUS의 자회사인 YG인베스트먼트 펀드에 500억원을 출연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네이버는 이번 YG PLUS의 2대 주주(지분율 9.14%)가 된다.
이에 대해 황승택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보고서를 통해 "이번 네이버의 YG엔터테인먼트 투자는 양사간 콘텐츠 경쟁력 강화로 서비스 품질을 높였다는 점에서 긍정적 성과를 기대한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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