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이트페이퍼=김시은 기자] 금리인상 불안감에 금리 고정형 적격대출의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
20일 금융권에 따르면 최근 금리고정형 적격대출의 취급액이 가파르게 늘었다. 지난 13일 기준 누적 취급액은 1050억원을 웃돌았다. 금리조정형 적격대출 취급액(157억원)보다 10배 많은 규모다.
금리고정형 적격대출에 수요가 몰리는 이유는 금리가 낮아서다. 3월 기준 금리고정형(3.20%)과 금리조정형의 금리는 각각 3.20%, 3.35%로 금리격차는 0.15%포인트다.
시중은행 주택담보대출과 비교하면 금리차는 더 크다. 3개 시중은행(국민은행, 기업은행, KEB하나은행)의 3월 기준 금리고정형 적격대출 평균금리는 3.22%다. 반면 해당 은행들의 자체 고정(혼합형)금리 주담대 금리는 3.48%~4.59%다.
다른 정책금융상품에 비해 대출대상 범위가 넓다 것도 장점이다.
적격대출은 9억원 이하의 주택을 담보로 최대 5억원까지 대출을 받을 수 있다. 반면 보금자리론이나 디딤돌대출은 각각 6억원, 5억원 이하 주택 구입자만 대출 대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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