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이트페이퍼=김민우 기자] 현대자동차가 1000만원대 순수 전기차를 선보인다.
16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는 제주 서귀포시에서 열리는 '2017 국제 전기 자동차 엑스포'에서 '1000만원대 전기차' I트림을 공개한다.
고객이 가장 궁금해하는 I트림의 가격대는 기존 N트림에서 160만원 낮춘 1840만원(제주도 기준)이다. 정부와 제주도 지자체 보조금 및 세제혜택 적용 후에 살 수 있는데, 각 지자체 별 보조금이 다르다.
현대차는 이번에 306㎡(제곱미터) 규모의 전시장을 마련했으며, 야외에도 330㎡ 부스를 차려 국내 대표 친환경차 업체로서 위용을 드러냈다.
이번 전시장의 콘셉트는 '접근하기 쉬운 아이오닉'으로 정해 체험을 강조했다. 한편, I트림은 현대차가 지난 2월 출시한 2017년형 아이오닉 일렉트릭의 N트림과 Q트림에 이은 경제형 모델이다.
이 자리에 참석한 이광국 국내영업본부장은 순수전기차 아이오닉 일렉트릭의 보급형 'I 트림'을 공개하며 자부심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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