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전용 글자, 독일 디자인 iF 수상 눈길
현대차 전용 글자, 독일 디자인 iF 수상 눈길
  • 김민우 기자
  • 승인 2017.03.13 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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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대자동차의 전용 서체 ‘현대 산스’가 ‘2017 iF 디자인상’에서 본상을 수상했다. (사진=현대차)

[화이트페이퍼=김민우 기자] 현대자동차의 신규 전용 서체 ‘현대 산스’가 ‘2017 iF 디자인상’에서 본상을 수상했다.

13일 현대차는 '현대 산스' 서체가 독일 국제포럼디자인이 주관하는 이번 시상식의 여러 상 중 커뮤니케이션디자인 서체 부문에서 수상했다고 밝혔다. iF 디자인상은 세계 3대 디자인상 중 하나다.

현대차 상징 고유 서체 ‘현대 산스’는 명확한 브랜드 이미지를 정립하기 위해 지난해 로고, 컬러 등과 함께 동시에 개발됐다.

현재까지 103개 언어로 개발돼 전 세계에서 사용되고 있으며, 홈페이지·카탈로그 등에서 고객과 소통함으로써 브랜드 인지도 향상에도 기여하고 있다.

‘현대 산스’ 서체는 곡선과 직선의 조화를 바탕으로 가독성과 디자인이 적절히 균형을 이루고 있으며, 친밀함과 따뜻함이 느껴지도록 디자인된 것이 특징이다.

한편 현대차는 지난 ‘2014 iF 디자인상’에서 2세대 제네시스가 수상한 것을 시작으로, 2015년 i20, 2016년 아반떼·투싼에 이어 지난 2월 신형 i30까지 최근 4년 연속 iF 디자인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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