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업 자문사 순익 3Q 만에 마이너스...절반 이상이 적자
전업 자문사 순익 3Q 만에 마이너스...절반 이상이 적자
  • 이혜지 기자
  • 승인 2017.03.10 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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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이트페이퍼=이혜지 기자] 중소자문사를 중심으로 전업 투자자문사의 순이익이 3개 분기만에 적자를 기록했다.

10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지난해 3분기, 전업 투자자문사의 순이익은 마이너스 21억원을 기록해 직전 분기보다 167억원 감소했다.

지난 2015 4분기(133억원 적자) 이후 3개 분기만에 또 다시를 적자를 기록한 것이다. 연 환산 ROE(자기자본이익률)도 마이너스 1.5%로 전분기(9.9%) 대비 11.4%포인트 하락했다.

전업투자자문사는 전문투자자와 일반투자자를 상대로 자문업과 일임업을 하는 이를 뜻한다.

작년말 159개 전업 투자자문사의 일임계약고가 8조8000억원으로 8000억원이 감소한 탓이다.

이에 절반 이상의 전업투자자문사가 적자를 기록했다. 159개 전업 투자자문사 중 적자를 보인 회사는 58.5%인 93개사로 집계돼 전분기보다 5개사 늘어났다.

금감원 관계자는 “계약고가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적자회사가 증가함에 따라 중소 투자자문사간 경쟁이 심화되고 있다”며 “수익 기반이 취약한 중소 투자자문사의 계약고, 수수료 수익 추이 및 재무상황 등에 대해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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