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공-아이디어] 애니메이션 스튜디오 ‘픽사’의 성공방정식
[성공-아이디어] 애니메이션 스튜디오 ‘픽사’의 성공방정식
  • 정미경 기자
  • 승인 2017.03.08 17:4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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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에 영감을 주는 짧지만 강력한 아이디어> 케빈 던컨 지음 | 이기대 옮김 | 중앙북스

[화이트페이퍼=정미경 기자] 비즈니스가 혹은 상대방과의 의사소통이 생각만큼 성공적이지 못한가. 그렇다면 전문가의 조언에서 도움을 얻을 수 있다.

애니메이션 스튜디오 ‘픽사’는 성공적인 스토리를 만들어내는 공식을 갖고 있다. ‘픽사 피치Pixar Pitch‘라 불리는 스토리 구사법이다. 그것은 여섯 단계의 문장으로 구성된다.

“옛날 옛적에, A / 매일매일, B / 그러던 어느 날, C / 그래서, D / 그래서, E / 마침내, F” (p.51)

픽사는 영화 ‘니모를 찾아서’와 ‘토이 스토리’로 성공했다. 그들의 모든 의사소통은 이 공식에 약간의 변화를 준 것이다. 이 순서를 정확히 지키는 것이 깔끔한 스토리의 핵심이다.

그렇다면 인간관계에서 나쁜 결과를 피하는 방법은 뭘까. 잠깐 아래의 생각을 따라가 보자.

만일 내가 X를 한다면, Y가(거의 확실히) 발생한다. 이제 다음 행동을 하기 전에 Y가 가치 있는 일인지 분석해 본다. 만약 Y가 가치가 있다면 X를 하면 된다.

반대로 Y가 가치가 없다면 X를 하지 않으면 된다. 이 경우는 힘들겠지만 몇 초만 이라도 생각해 보고 행한다면 나쁜 결과를 피할 수 있다.

<비즈니스에 영감을 주는 짧지만 강력한 아이디어>(중앙북스. 2016)의 저자 케빈 던컨 Kevin Duncan은 영국의 비즈니스 컨설턴트이자 마케팅 전문가다. 35년 동안 마케팅과 광고 업계에서 일해 온 자신의 노하우를 심플하게 정리했다.

비즈니스에서 동료나 후배와 함께 성장하는 법, 소통하는 법, 혁신하는 법, 창의성을 발휘하는 법, 관계를 맺는 법, 사고하는 법으로 분류해 짧고 쉽게 들려준다. 자기계발서가 항상 그렇듯이 너무 쉽다고 머리로만 이해하고 끝내버리면 안 된다. 실천이 관건이다.

화이트페이퍼, WHITEPAP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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