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재해·사고에도 전기차 부품 공급차질 없다”
LG전자, “재해·사고에도 전기차 부품 공급차질 없다”
  • 오예인 인턴기자
  • 승인 2017.03.08 1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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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G전자 VC사업본부가 전기차 부품 사업에 대한 ‘ISO22301(비즈니스연속성 경영시스템)’ 인증을 획득했다. (사진=LG전자)

[화이트페이퍼=오예인 인턴기자] LG전자가 전기차 부품 공급 안정성을 인증받았다.

8일 LG전자 VC(전기자동차부품)사업본부는 글로벌 인증기관 ‘SGS인증원’으로부터 전기차 부품 사업에 대한 ‘ISO22301(비즈니스연속성 경영시스템)’ 인증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ISO22301’ 인증은 국제표준화기구(ISO)가 정한 국제 규격이다. 재해·사고로 인한 기업의 비즈니스 중단을 최소화하기 위해 만들었다.

LG전자 VC사업본부는 이번 인증을 통해 배터리팩, 구동모터, 인버터 등 전기차 핵심부품 8종의 생산업무 연속성 체계를 인정받았다. 화재, 폭발, 설비고장은 물론 전염병으로 인한 인력 공백 상황에서도 차질없이 부품 공급이 가능하다.

앞서 LG전자는 2015년 국내 자동차 부품업계 최초로 카인포테인먼트 사업분야에서 해당 인증을 획득한 바 있다. 이번 인증으로 글로벌 완성차 고객의 요구사항에 대응할 수 있는 역량을 한층 높였다는 평가다.

LG전자 VC사업본부장 이우종 사장은 “실제 재난상황에 빠르게 대응할 수 있도록 강도 높은 훈련과 교육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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