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미사일 발사'...아베 "일본 EEZ에 낙하"
'북한 미사일 발사'...아베 "일본 EEZ에 낙하"
  • 정수연 기자
  • 승인 2017.03.06 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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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이트페이퍼=정수연 기자] 북한이 또 다시 탄도 미사일을 발사한 가운데 일본 아베 신조 총리가 해당 미사일 중 3발이 일본의 배타적 경제수역 안에 떨어졌다고 밝혔다.

6일 현지매체의 보도에 따르면 아베 총리는 이날 오전 참의원(상원) 예산위원회에서 "오늘 북한은 4발의 탄도미사일을 거의 동시에 발사했다"며 “그중 3발이 일본의 EEZ 내에 착탄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이는 매우 위험한 행위"였다며 "새로운 단계의 위혐임을 명확히 보여준다"고 강조했다.

아베 총리는 북한의 미사일 발사는 “중대한 도발행위”라고 표현했다. 그는 "북한의 잇단 탄도미사일 발사는 안보상의 중대한 도발행위이자 유엔 안보리 결의를 위반한 것으로서 결코 용인할 수 없다"고 밝혔다.

아베 총리는 이어 북한이 이날 미사일의 종류에 대한 질문엔 "지금껏 북한은 신형 미사일 발사를 시사해왔다"며 미국과 함께 관련 정보수집·분석에 임하고 있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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