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주년 홈플러스…29일까지 온·오프라인 세일
20주년 홈플러스…29일까지 온·오프라인 세일
  • 한상현 기자
  • 승인 2017.03.03 13:1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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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홈플러스가 창립 20주년을 맞아 다양한 생사를 선보인다. (사진제공=홈플러스)

[화이트페이퍼=한상현 기자] 홈플러스가 20주년을 맞아 다양할 할인행사로 고객몰이에 나섰다.

홈플러스는 오는 3일부터 29일까지 전국 모든 점포와 온라인쇼핑몰에서 창립 20주년 기념 ‘쇼핑하라 2017’을 진행한다. 행사 기간 동안 홈플러스는 매주 테마별 특별 아이템을 선정해 할인 판매한다. 

홈플러스는 지난해 전사적인 체질개선 작업에 따라 ‘생일’인 창립기념일을 기존 삼성물산과 테스코가 합작한 1999년 5월에서, 1호점(대구점)을 만든 1997년 9월4일로 바꾼 만큼 올해로 20살의 한층 성숙한 모습을 통해 고객들에게 새로운 쇼핑문화를 선보인다는 방침이다.

상품 광고 일색이던 기존 대형마트 행사와 달리 홈플러스는 이번 행사기간 동안 매장 전체를 영화제 같은 분위기로 꾸몄다. 또 기간 동안 창립 20주년을 기념하는 숫자 ’20’의 스토리텔링을 녹인 테마를 선정해 각각 20개씩의 행사상품을 선보인다. 

이번 행사에서는 홈플러스가 지난해부터 가장 집중하고 있는 ‘신선식품’과 국내에서 찾아보기 힘든 해외 곳곳의 가성비 높은 상품을 중심으로 구성했다는 점이 특징이다.

이에 따라 지난해 큰 인기를 끈 고스트파인 시리즈로 미국 현지보다 싼 프리미엄  품종 ‘피노누아’ 와인을 출시하는 한편, 누구나 저렴하게 즐길 수 있는 호주 빈야드 시리즈 와인 6병을 3만원에 제공한다. 또 영국 병행수입을 통해 도자기 브랜드 포트메리온/덴비를 1개당 1만3900원에, 다운필 숙면베게는 아마존 쇼핑몰(70달러, 2월15일 기준)보다 싼 2만9900원에 마련했다.

행사 1주차(3~8일)에는 국내산 딸기 9990원(1.5kg 박스), 활전복 9990원(중/4마리/국내산/취급점포에 한함), 앞다리 소불고기 1690원(100g/호주산), 뼈대있는 돈등심 1090원(100g/국내산/서귀포점 제외), 대우 32형 LED TV 25만9000원, 여성 플랫슈즈 9990원 등을 선보인다. 특히 삼겹살데이인 3일 단 하루 동안 훼밀리카드 고객을 대상으로 1등급 이상 국내산 삼겹살과 국내산 목심을 각각 1000원(100g)에 판매한다. 서귀포점은 행사에서 제외됐다.  

이 밖에도 기저귀(70여종), 물티슈(10여종), 생리대(130여종) 등을 대상으로 1+1 행사도 진행한다.

온라인쇼핑몰에서는 오프라인 쇼핑이 어려운 육아맘을 위한 쿠첸 이유식 밥솥(5만4000원)과, 분유포트(4만9000원)를 사전 예약 진행하며 독일 병행수입을 통해 시중 백화점에서 150만원대인 ‘실리트’ 실라간 냄비 4종은 30만원대(한정수량)에, 시중 90만원대인 ‘휘슬러’ 압력솥 2종은 20만원대(한정수량)에 구매 가능하다. 

또 행사 첫 주말 27개 점포를 시작으로 4주 동안 전 점포에서 ‘몰빵데이’를 순환 진행한다. 우선 오는 4일과 5일에는 영등포점 등 27개점에서 패션브랜드 최대 70%, 준보석 50% 할인 혜택을 제공하고, 5만·7만·10만원 이상 결제고객에게는 각티슈, 장바구니 등 사은품을 선착순 증정한다.

한편 홈플러스는 창립 20주년을 기념해 고객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이색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우선 오는 6일부터 26일까지 홈플러스 페이스북 페이지에서 영화 명대사를 쇼핑 테마에 맞게 패러디해 댓글로 등록한 고객 200명에게 홈플러스 상품권 2만원권을 증정한다.

또 행사기간 중 매주 목요일 새롭게 선정되는 ‘서프라이즈 20’ 상품을 구매 후 페이스북에 인증샷을 올리는 고객 중 매주 20명을 선정해 홈플러스 상품권 1만원권을 제공한다.

이관섭 홈플러스 마케팅부문 상무는 “20년을 기다려온 홈플러스의 스무살 생일을 맞아 고객님들께 ‘최고의 밥상’을 선사하기 위해 가성비 높은 상품을 엄선해 블록버스터급 쇼핑 행사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화이트페이퍼, WHITEPAP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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