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 아닌 대화로 맛집 찾아 준다... 네이버, AI비서 ‘네이버i' 오픈
검색 아닌 대화로 맛집 찾아 준다... 네이버, AI비서 ‘네이버i' 오픈
  • 오예인 인턴기자
  • 승인 2017.03.03 11:3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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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네이버는 3일 인공지능 기반의 대화형 엔진 ‘네이버i’를 네앱연구소를 통해 시범 서비스 한다고 밝혔다. 사진은 네이버i의 기술소개. (사진=네이버)

[화이트페이퍼=오예인 인턴기자] 네이버가 문맥을 이해하고 대화할 수 있는 인공지능(AI) 애플리케이션(앱)을 선보인다.

네이버는 3일 프로젝트로 연구 중인 인공지능(AI) 기반의 대화형 엔진 ‘네이버i’를 네앱연구소를 통해 시범 서비스 한다고 밝혔다.

네이버i는 ▲사용자의 질의에 문맥을 이어가며 대화를 통해 정보를 제공 ▲사용자가 원하는 뉴스 제공 및 읽기 ▲네이버 모바일앱 안에서 음성 명령으로 앱 실행 및 모바일 주제판으로 이동 등의 기능을 구현한다.

사용자가 '지역 맛집'에 관해 질문하면 연령대, 분위기, 음식 종류 등의 대화를 통해 최적의 맛집 정보를 제공한다.

뉴스의 경우 '오늘 주요 뉴스 찾아줘', '경제뉴스 찾아줘' 등의 간단한 질의로 뉴스를 쉽게 검색할 수 있으며, ‘앤보이스(nVoice)’ 음성합성 기술을 활용해 뉴스 본문을 음성으로 읽어주는 기능도 추가되었다.

‘네이버 웹툰 열어줘’ ‘재테크 정보 알고 싶어’ 등과 같은 사용자의 음성명령에 자동으로 <네이버 웹툰> 앱 실행과 <경제M> 주제판으로의 이동이 가능하다. 네이버i는 번역, 음악 인식 검색, 음악 재생 등의 기능도 수행 가능하다

네이버에 로그인을 하면 현재 나의 위치와 연령, 원하는 분위기 등을 스스로 고민해 맛집 등 관련 서비스를 추천하는 기능도 더했다.

네앱연구소를 통해 네이버i 기능을 ‘on’으로 설정하면 네이버 앱 오른쪽 하단에 '아이' 버튼이 생성된다. '아이' 버튼을 클릭하면 뉴스 읽기는 물론, 번역과 앱 실행, 듣고 있는 노래 ,제목 찾기 등 다양한 기능이 지원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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