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P, 한국 B2B 시장 공략... 기업용 PC 4종 출시
HP, 한국 B2B 시장 공략... 기업용 PC 4종 출시
  • 오예인 인턴기자
  • 승인 2017.03.02 1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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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P코리아는 2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기업용 PC 신제폼 4종을 발표했다. (사진=HP코리아)

[화이트페이퍼=오예인 인턴기자] HP코리아가 기업용 PC 4종을 출시하며 국내 기업간거래(B2B)시장을 노린다.

HP코리아는 2일 오전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서울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새로운 기업용 PC 4종을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된 기업용 PC 4종은 ▲노트북PC ▲태블릿PC ▲미니 데스크톱 ▲미니 워크스테이션이다. 신제품은 이달 중순 국내 출시되며 가격은 100만원 후반대다.

HP코리아는 성능·휴대성·내구성을 모두 강화한 PC 4종을 3월 중순 출시하며 국내 B2B 시장 공략에 나선다. 글로벌 B2B 시장에서 1위를 차지하고 있는 만큼 국내에서도 삼성전자를 제치고 1위에 오르겠다는 포부다.

신규 제품 4종 모두 마이크로소프트 윈도우 10 프로에 최적화 돼있고 HP의 보안 솔루션이 탑재됐다. 세계에서 가장 얇은 기업용 컨버터블 노트북PC로 입소문난 'HP 엘리트북 x360'은 360도 회전이 가능한 화면을 탑재해 업무, 공유, 프레젠테이션, 회의, 필기의 5가지 형태로 사용이 가능하다.

보안기능도 강화했다. 시각적 해킹을 방지해 해당 사용자만 화면을 볼 수 있게 해주는 기능인 'HP 슈어 뷰 프라이버시 스크린' 기능이 탑재됐다. 더불어 시스템관리상태(SMM) 실시간 침입탐지 및 보호기능을 제공하는 자체 복구 BIOS인 'HP 슈어 스타트 3세대'를 포함하고 있다.

태블릿PC인 'HP 프로 x2'는 HP 슈어 스타트 3세대, HP 클라이언트 시큐리티 등은 물론 마이크로소프트 시스템 센터 컨피규레이션 매니저(Microsoft SCCM)를 통해 원격으로 PC보안 기능을 관리할 수 있는 편의성과 강력한 보안성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HP 엘리트 슬라이스'는 콤팩트한 디자인의 모듈형 데스크톱 PC다. 별도의 케이블 연결 없이도 필요에 따라 각종 USB-C 연결 모듈을 간편히 추가해 사용환경에 맞게 특화할 수 있는 데스크톱이다. 뱅앤올룹슨 오디오 모듈이 탑재돼 있으며, 터치 한번에 기업전용 화상통신과 통합 커뮤니케이션 솔루션을 결합한 MS의 '스카이프 포 비즈니스'를 제어해 미래의 회의실을 구현하게 해준다.

세계 최초의 미니 워크스테이션인 'HP Z2 미니'는 산업 디자인, 건축 설계 등 안정적이고 강력한 성능이 필요한 작업을 위한 워크스테이션이다. 기존 비즈니스용 워크스테이션의 90% 이상 줄어든 크기로, 서버에나 사용되는 인텔 제온 프로세서와 전문가용 엔비디아 쿼드로 그래픽카드를 탑재해 보다 쾌적한 작업 환경과 속도를 제공한다.

김대환 HP코리아 대표이사는 "HP의 기업용 PC 는 비즈니스 본연의 목적에 충실할 수 있도록 성능과 보안을 동시에 만족시키는 제품"이라며 "안전하고 혁신적인 HP의 기술로 미래 사무실의 청사진을 그려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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