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면? 아이스크림?…빙그레, '설in면' 출시
라면? 아이스크림?…빙그레, '설in면' 출시
  • 한상현 기자
  • 승인 2017.03.02 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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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빙그레, '설in면' (사진제공=빙그레)

[화이트페이퍼=한상현 기자] 빙그레가 라면모양의 재밌는 아이스크림으로 고객 사로잡기에 나섰다.

빙그레가 2일 컵 아이스크림 '설인면'을 출시해 컵 아이스크림 시장을 본격 공략한다.

빙그레 설(雪)인(in)면은 '시원한 눈(雪)이 면에 서리다'라는 의미로 라면을 그대로 옮겼다. 고추가루, 파 색깔의 과자와 계란 모양의 초콜릿이 면발 모양의 부드러운 바닐라 아이스크림 위에 토핑돼 잘 익은 라면 한 그릇을 그대로 구현했다. 소비자들에게는 컵라면과 같은 모양의 아이스크림을 먹는 재미를 선사한다.

빙그레는 쫄깃한 라면 면발과 가장 비슷한 모양을 만들기 위해 수 십군데 분식집을 방문했다.이를 토대로 수차례 시험생산을 반복해 지금의 면발 모양을 만들어 냈다.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국내 컵 아이스크림 시장은 전체 빙과시장의 위축 속에서도 최근 3년간 평균 7.6% 신장해 지난해 기준 1550억원 규모로 성장했다. 디저트 문화 확산의 영향으로 각 제조사와 유통사들이 다양한 신제품을 출시하고 있어 향후 시장 규모가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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