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입 평균연봉, 단연 금융업계가 선두
신입 평균연봉, 단연 금융업계가 선두
  • 오예인 인턴기자
  • 승인 2017.02.27 0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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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이트페이퍼=오예인 인턴기자] 대졸 신입직 초임 평균연봉은 금융업계가 가장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취업포털 잡코리아는 올해 4년대 졸 정규 신입직 초임을 확정한 국내 522개사(대기업 207개사, 공기업 12개사, 외국계 기업 13개사, 중소기업 290개사)의 신입 초임 조사결과를 27일 공개했다. 기본 상여금은 포함하고 인센티브는 제외한 기준이다.

올해 4년대 졸 신입직 초임의 평균연봉은 대기업 3천855만원이었다. 대기업 중에는 금융업계의 연봉이 가장 높았다.

대기업 연봉 중에서 ▲금융 4천168만원을 선두로 ▲기계·철강 4천116만원, ▲석유·화학·에너지 4천14만원, ▲건설 4천5만원으로 4천만 원 이상의 높은 초임을 받았다.

이어 ▲자동차 3천983만원, ▲조선·중공업 3천983만원, ▲IT정보통신·전기전자 3천913만원, ▲유통·물류 3천842만원 순이었다.

▲ (자료=잡코리아)

한편 대기업을 제외한 연봉은 ▲외국계 기업은 3천464만원, ▲공기업은 3천459만원, ▲중소기업은 2천523만원 순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하면 대기업 신입 평균연봉은 1.0% 감소하고 공기업과 외국계, 중소기업은 각각 5.2%, 5.7%, 2.8% 증가했다. 이에 따라 대기업과 공기업·외국계 기업 간 차이는 지난해 약 600만원에서 올해 400만원 정도로 줄었다.

대기업과 중소기업 간 격차는 약 1천300만원으로, 지난해보다 100만원가량 줄긴 했지만 여전히 큰 차이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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