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심 '너구리 라면', 해물볶음면으로 즐겨볼까
농심 '너구리 라면', 해물볶음면으로 즐겨볼까
  • 한상현 기자
  • 승인 2017.02.27 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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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너구리 해물볶음면 (사진제공=농심)

[화이트페이퍼=한상현 기자] 우동라면 '너구리'가 출시 36년 만에 볶음면으로 새로 태어난다.

농심은 27일 라면시장 인기브랜드 '너구리'의 프리미엄 신제품 '볶음너구리'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봉지면과 용기면(큰사발) 두 가지 형태로 출시된다.

볶음너구리는 쫄깃한 면발과 진한 풍미의 해물맛이 특징인 국물 없는 볶음타입 제품이다. 농심 유일의 해물볶음우동 라면이다. 농심은 최고의 R&D기술력으로 만든 볶음너구리로 올해 라면시장을 일찌감치 선도해나간다는 계획이다.

볶음너구리 면발은 너구리의 오동통한 면발 형태를 그대로 살리면서도 쫄깃함은 극대화했다. 농심은 센 불에 볶는 볶음면 레시피에 최적화된 면을 개발해 쫄깃하고 꼬들꼬들한 볶음전용면을 구현해냈다.

볶음해물스프는 홍합과 오징어, 새우, 게 등 다양한 해산물을 고추기름에 볶아 만들어 풍부한 해물 풍미를 느낄 수 있다. 볶음고추조미유는 고추와 마늘, 대파 등을 볶아 만든 풍미유로 볶음너구리 특유의 진한 감칠맛과 매콤함을 선사한다.

건더기스프는 홍합볼(ball), 너구리캐릭터 모양의 어묵, 미역, 당근 등으로 푸짐하게 구성돼 있다. 특히, 너구리의 매력 포인트라고 할 수 있는 국산 다시마는 먹기 좋게 잘라 넣어 최상의 식감과 먹는 재미를 제공한다.

농심은 시중의 일반 비빔면과는 차별화된 제품 개발에 집중했다고 강조했다. 기존 여러 비빔라면이 단순히 국물 없는 타입에 초점을 맞춘 별미제품이라면, 볶음너구리는 요리 전문점에서 즐길 수 있는 높은 수준의 맛을 구현했다는 설명이다.

가격은 대형마트 기준 멀티팩(봉지 4개입) 4980원, 용기면 1320원으로 책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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