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리아에 포켓몬 출몰"...포켓몬고, 롯데와 파트너십
"롯데리아에 포켓몬 출몰"...포켓몬고, 롯데와 파트너십
  • 오예인 인턴기자
  • 승인 2017.02.23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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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나이언틱)

[화이트페이퍼=오예인 인턴기자] 최근 잇따른 사용자 이탈로 고전하던 모바일게임 ‘포켓몬 고’가 롯데계열 식품업체와 파트너십을 맺고 수익확대에 나선다.

23일 ㈜포켓몬코리아는 세븐일레븐, ㈜롯데리아와 업무제휴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전국 세븐일레븐 편의점 전국 8500개 매장은 '포켓스톱'이나 '체육관'으로 지정돼 각종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롯데리아 역시 전국 매장 중 2459개는 포켓스톱으로, 250개는 체육관으로 지정된다.

포켓스톱은 게임 아이템을 얻을 수 있으며 포켓몬이 자주 등장하는 곳이다. 체육관은 다른 이용자와 대결을 벌일 수 있는 장소다.

'포켓몬 고'는 세븐일레븐, 롯데리아같은 기업(B2B) 고객 확보와 게임 이용자 확대를 기대할 수 있고 세븐일레븐과 롯데리아는 포켓몬고를 통해 매장 방문객을 늘리는 효과를 노릴 수 있다. 

앞서 ‘포켓몬 고’는 미국에서 스타벅스, 일본에서 맥도날드 등과 손잡고 벌인 것과 유사한 마켓팅전략을 펼친바 있다. 국내에서는 이번이 최초로 이루어진 파트너십이다. 

전국 세븐일레븐과 롯데리아 포켓스톱에서는 몬스터볼, 수퍼볼, 라즈열매, 나나열매, 파인열매, 행복의알 등 '포켓몬 고'를 즐기기 위한 모든 아이템을 획득할 수 있어 이용자들의 발길이 이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포켓몬 고 관계자는 "그간 대도시 위주로 몰려있던 ‘포켓스톱’과 ‘체육관’을 전국적으로 확대해 혜택의 폭을 넓혔다"며 "앞으로 다양한 파트너십을 확대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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