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 세단 스팅어, 혹한 테스트 합격
기아차 세단 스팅어, 혹한 테스트 합격
  • 김민우 기자
  • 승인 2017.02.22 0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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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아자동차의 세단 스팅어가 혹한 테스트에 합격했다. (사진=기아차)

[화이트페이퍼=김민우 기자] 상반기 출시를 앞두고 있는 기아자동차의 세단 스팅어가 혹한 테스트에 합격했다.

22일 기아차는 스웨덴 북부 현대모비스 동계 시험장에서 스팅어의 주행 성능과 안전성 테스트를 위해 잠김방지브레이크시스템(ABS), 차량자세제어장치(TCS, ESC), 4륜구동(AWD) 등을 집중 점검했다고 밝혔다.  

해당 지역은 최저 영하 40도까지 내려가는 혹한지역으로 눈길, 빙판 등 자동차와 노면의 마찰이 적어지는 구간이 많다. 이런 환경에서는 자동차가 쉽게 미끄러지기 때문에 차의 주행 안정성을 한계치까지 검증할 수 있다.

이 때문에 기아차뿐 아니라 세계 유수 자동차업체들도 아르예플로그에 주행시험장을 갖추고 신차들에 대한 저마찰 구간에서의 주행 안정성 실험을 실시하고 있다.

기아차 측은 "세계 각지의 험지 테스트뿐 아니라 국내의 다양한 시설을 활용해서 스팅어의 성능을 최대한으로 끌어올리는데 주력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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