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리 폭염 대비하자…롯데하이마트 에어컨 판매량 140% 증가
미리 폭염 대비하자…롯데하이마트 에어컨 판매량 140% 증가
  • 한상현 기자
  • 승인 2017.02.16 16:1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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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비자들이 벌써 여름 준비에 나서면서 에어컨 판매량이 늘고 있다. (사진출처=픽사베이)

[화이트페이퍼=한상현 기자] 찬바람도 채 가시지 않은 최근 에어컨 판매가 급증하고 있다. 지난해 기록적인 폭염을 경험한 소비자들이 미리 여름나기 준비에 나선 것으로 분석된다.

16일 롯데하이마트에 따르면 올 초부터 지난 15일까지 에어컨 예약 판매량은 전년 동기 대비 140% 늘었다. 특히, 벽걸이 에어컨은 150%, 스탠드 에어컨은 135% 각각 늘었다.

지난해 기록적인 폭염에 시달려온 소비자들이 올해 폭염을 미리 대비하고 나선 영향이다.  지난해 8월 전국 폭염일수는 16.7일, 서울 열대야일수는 22일을 기록했다. 1973년 이래 역대 최대치다. 기록적인 폭염으로 지난해 한 차례 에어컨과 선풍기 소비가 급증하며 수급이 버벅이는 일까지 일어난 만큼 올해는 미리 준비에 나선 것이다. .

연초에 에어컨을 구매하면 원하는 날짜에 설치까지 상대적으로 여유롭게 할 수 있다.

롯데하이마트는 에어컨을 예약 구매하는 소비자들에게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28일까지 에어컨을 예약 구매하면 구매 제품에 따라 가습기, 여행용 캐리어, 프라이팬, 메모리폼 베개 등 사은품을 증정한다.

또 에어컨을 포함해 TV, 김치냉장고, 세탁기, 냉장고, PC 등을 동시 구매하면 최대 75만원까지 캐시백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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