묵은 돈 찾아주는 ‘휴면계좌통합조회’ 미리 준비할 것은?
묵은 돈 찾아주는 ‘휴면계좌통합조회’ 미리 준비할 것은?
  • 정수연 기자
  • 승인 2017.02.15 08:1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휴면계좌통합조회’를 위해 미리 준비해야 할 것들이 눈길을 끈다. (사진=파인)

[화이트페이퍼=정수연 기자] 묵은 돈을 찾아주는 ‘휴면계좌통합조회’가 화제다. 아울러 ‘휴면계좌통합조회’를 위해 미리 준비해야 할 것들도 눈길을 끈다.

15일 금감원에 따르면 금융소비자 정보포털 '파인'에 접속하면 휴면계좌통합조회를 할 수 있다.

우선 휴면계좌통합조회를 하려면 주민등록번호와 공인인증서가 필요하므로 이를 미리 준비하는게 좋다.

그 후 파인 사이트에 접속해 '잠 자는 내 돈 찾기' 코너를 찾아 클릭한다. 마지막으로 9개의 휴면금융재산별로 조회 코너를 확인하면 된다. 9개 휴면금융재산별 코너를 클릭하면 이용자들의 휴면금융재산 보유 여부와 금액을 확인할 수 있다.

금감원에 따르면 지난해 9월 기준 휴면금융재산은 모두 4조3846억원에 달했다. 과거 이용자들은 그동안 휴면금융재산을 확인하려면 관련 기관들이 운영하는 조회 시스템을 일일이 방문해야 했다. 하지만 지난 12월부터는 금감원이 운영하는 금융소비자 정보포털 파인을 이용하면 쉽고 빠르게 확인할 수 있다.

계좌개설은행의 인터넷뱅킹에 가입돼있지 않더라도 공인인증서와 휴대폰 인증 절차를 거치면 별도 가입절차 없이 휴면계좌통합조회를 할 수 있다.

단 모바일 조회는 아직 불가능하다. 금감원은 오는 4월부터 스마트폰에서도 이용이 가능하도록 휴면계좌통합조회 모바일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화이트페이퍼, WHITEPAPE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