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이트페이퍼=이혜지 기자] 지난해 배당 증가율과 배당 수익률이 높았던 종목에 주목하라는 분석이 나왔다.
13일 박형중 대신증권 연구원은 보고서를 통해 "변동성이 낮고, 배당 매력이 높은 종목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비중을 확대하는 전략이 향후 2~3개월간 포트폴리오 안정성을 높여줄 전망이다"며 이같은 12개 종목을 꼽았다.
이는 BNK금융지주, KT, 풍산, LG유플러스, 삼성전자, KB금융, 신한지주, 삼성화재, SK, GS, 동부화재, KT&G 등이다.
이들 기업은 올해 영업이익 역시 지난해에 비해 개선될 것으로 보여, 배당금이 올해도 높아질 확률이 크다.
가령, KB금융의 경우 지난해 배당 수익률이 2.6%(1250월)로 전년 대비 27.6% 증가했다. 아울러 올해 예상실적은 2885억원으로 지난해 보다 54% 증가할 전망이다.
박형중 연구원은 이에 대해 "금융지주, 보험, 통신, 지주회사 등은 대외노출도가 낮고 밸류에이션이 매력적이며, 외국인이 선호하는 주주친화정책이 실제 확대되는 종목"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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