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 4Q 당기순익 198%↑...배당 100원 올려
LG유플러스, 4Q 당기순익 198%↑...배당 100원 올려
  • 이혜지 기자
  • 승인 2017.02.02 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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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G유플러스가 지난해 실적 개선에 올해 배당금을 100원 올렸다. (사진=네이버증권)

[화이트페이퍼=이혜지 기자] LG유플러스가 지난해 실적 개선에 배당금을 소폭 올렸다.

2일 LG유플러스는 지난해 4분기 당기순이익이 1179억6600만원으로 무려 198.2% 증가했다고 공시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이 1843억9400만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63% 개선됐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3조1221억2000만원으로 9.1%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호실적을 기록한 LG유플러스는 이날(2일) 보통주 1주당 350원을 배당하는 결산배당을 실시한다고 발표했다. 작년 250원에서 올해 350원으로 1주당 배당이 100원 올랐다. 시가 배당률은 3.0%다.

LG유플러스의 지난해 실적 개선은 무선 사업의 호조와 IPTV의 성장 때문으로 풀이된다.

무선 매출은 LTE와 전체 MNO(이동통신) 가입자 증가로 5조4,320억원을 기록했다. 유선 매출은 IPTV 호조와 데이터 사업의 수익 증가로 3조5,655억원을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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