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이트페이퍼=김민우 기자] 삼성전자가 사이니지 신제품을 선보인다.
IT(정보기술)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7일(현지시간)부터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에서 열리는 'ISE 2017'에서 QLED 기술을 적용한 사이니지를 처음 공개한다.
QLED 사이니지는 퀀텀닷에 최적화된 패널과 영상 기술을 활용해 일관된 색상과 화질을 전달한다. 특히 세로형으로도 활용할 수 있어 다양한 상업 환경에 맞춰 사용할 수 있다.
입체감과 풍부한 색을 표현하면서도 1000 니트(nits)의 최고 밝기를 구현해 실물 수준의 화질을 구현한다. 타이젠 OS를 탑재해 다양한 콘텐츠를 손쉽게 제작할 수도 있다.
IF 시리즈는 LED 사이니지를 적용해 차별화된 화질과 쉽게 설치할 수 있는 점이 강점이다. 기존의 LED 사이니지는 제품의 뒷면에서만 설치가 가능했지만, IF 시리즈는 앞·뒷면에서 설치할 수 있다. 삼성전자는 IF 시리즈 전 라인업을 상반기 내에 글로벌 전 지역에 출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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