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사고 중 주차사고 10건 중 3건, 관련 수리비 평균 76만원
자동차 사고 중 주차사고 10건 중 3건, 관련 수리비 평균 76만원
  • 김민우 기자
  • 승인 2017.01.29 12:1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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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이트페이퍼=김민우 기자] 자동차 사고 가운데 주차를 하다 나는 사고가 10건 중 3건 이상인 것으로 나타났다.

29일 보험개발원은 2012년부터 2014년 사이의 자동차 사고를 분석한 결과 주차 사고율이 30.2%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주차사고는 주차장, 이면도로, 갓길에서 주정차 도중 일어난 사고로 주차장 입출차 시, 주차장내 주행 중, 후진 주행 중 주로 발생한 사고를 말한다.

이 기간 주차 사고 관련 수리비는 2014년 기준 평균 76만5000원으로 전체 사고 수리비 평균(111만5000원)의 70% 수준이었다.

주차사고는 운전자가 시야를 확보하기 어려운 후진과 선회 중 운전석의 대각선 뒷면이 부딪치는 사고가 23.5%로 가장 많았다.

이에 대해 보험개발원 측은 "자동차 제작사가 주차사고 예방을 위해 사고 방지 효과가 탁월한 자율주행 사고예방장치의 개발과 적용을 강화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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