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이트페이퍼=한상현 기자] 네이버(Naver)가 오는 5월 웹툰사업부문을 분사한다.
네이버는 지난 25일 이사회를 열고 웹툰사업부문(네이버 웹툰&웹소설 CIC)을 분할해 '네이버웹툰 주식회사'를 설립하기로 결정했다고 26일 공시했다.
네이버는 "웹툰사업부문이 웹툰 제작과 배포 사업에 집중함에 따라 해당 사업부문의 독립적이고 전문적인 의사결정이 가능한 지배구조 체계를 확립해 경영효율성을 제고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책임경영체제도 확립한다. 사업부문별로 신속하고 독립적인 의사결정을 돕고 권한과 책임을 명확히 하겠다는 것이다.
네이버는 지난 2015년 2월 웹툰&웹소설 분야를 사내독립기업(CIC)으로 전환시켰다. 지난해 6월 기준 네이버 웹툰의 월 이용자수는 1700만명에 달하며 해외 서비스인 '라인웹툰'의 월 이용자 수는 1800만명에 이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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