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이트페이퍼=김민우 기자] SK이노베이션의 신용등급이 한단계 상향 조정됐다.
25일 SK이노베이션은 글로벌 신용평가사 S&P(스탠더드앤드푸어스)로부터 한 단계 상향된 BBB+신용등급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차입금 규모를 6조원 줄이는 등 재무구조 개선하고 사업구조 혁신을 거듭했기 때문이다. 등급 전망은 ‘안정적(Stable)’수준이 유지됐다.
SK이노베이션이 이번에 획득한 ‘BBB+’ 등급은 이 회사의 역대 최고 수준이다. 이에 대해 이노베이션 측은 “유가와 환율 등 외부 변수의 영향을 최소화할 수 있는 경영능력을 갖추고자 노력해온 것이 긍정적 평가를 받았다”고 밝혔다.
아울러, 본업인 정유 외에도 석유화학, 윤활유, 석유개발, 전기차 배터리 등 사업 다각화를 통해 수익구조 혁신을 거듭해온 것도 주효했다는 평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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