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이트페이퍼=이혜지 기자] 현대로템이 이집트에서 전동차 수주를 따냈다는 소식에 장 초반강세를 보이고 있다.
2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26분 기준 현대로템 주가는 전날보다 3.26% 오른 1만9000원을 나타내고 있다.
현대로템은 이날 이집트 카이로의 메트로 3호선에 투입할 전동열차 입찰에서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 이 회사는 2014년 9월부터 프랑스 알스톰 등 해외 기업들과 경쟁을 벌여왔다.
수주는 4,900억원 규모, 전동차 256량이다. 현대로템 측은 "조만간 이집트로부터 이와 관련한 공사 낙찰통지서(LOA)를 받은 뒤 계약 절차를 밟을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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