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환 NH농협금융 회장, 설 연휴 전산거래 중단 양해구해
김용환 NH농협금융 회장, 설 연휴 전산거래 중단 양해구해
  • 이아람 기자
  • 승인 2017.01.24 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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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H농협금융지주 김용환 회장(왼쪽에서 두 번째)이 23일 의왕시 포일동에 위치한 NH통합IT센터를 방문하여 전산시스템 점검 상황을 보고 받고 있다. (사진제공=농협금융지주)

[화이트페이퍼=이아람 기자] 김용환 농협금융지주 회장이 설 연휴간 농협 계좌 거래가 중단된다는 점에 대해 양해를 구하고 전산시스템 재구축을 통해 더 나은 서비스를 약속했다.

농협금융지주는 김용환 회장이 23일 의왕시 포일동에 위치한 ‘NH통합IT센터’를 방문해 ‘전산시스템 재구축 프로젝트’ 본 이행 준비상황을 점검하고 임직원을 격려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농·축협과 농협은행이 통합운영 해왔던 하나의 전산시스템을 관련법규에 의거해 각각 독자적인 시스템을 갖추기 위해 실시된다. 이를 위해 농협은 2015년 5월부터 약 2년간 치밀하게 준비해왔다.

김용환 회장은 “설 연휴 기간 동안 농협계좌를 이용한 모든 거래가 중단됨에 따라 많은 고객들에게 불편을 끼쳐 드리게 되어 대단히 죄송스럽다”며 “이번 IT시스템 전환을 계기로 농협금융의 IT경쟁력을 한 단계 높여 보다 편리하고 안정적인 최첨단 금융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농업인이 행복하고 국민으로부터 신뢰받는 농협으로 거듭나야 한다”고 강조했다.

농협은 설 연휴 기간인 오는 27일 0시부터 30일 24시까지 인터넷뱅킹, 스마트뱅킹, 텔레뱅킹 등 계좌이체 및 조회, 자동화기기(CD/ATM) 입금·출금·계좌이체 및 조회, 타 금융기관을 이용한 농협계좌 입금·출금·계좌이체와 조회 업무가 전면 중단된다.

이후부터는 보다 안정성이 강화된 농·축협과 농협은행의 독자전산시스템을 갖추고 대고객 편의성이 한층 향상된 전산시스템을 운영할 수 있게 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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